[개발자 생각] 연봉 올려주는 언어?
연봉 올려주는 언어?
개발자로써 다양한 언어를 다루게 된다. JS부터 C, C++, Golang, Python 등 상황과 기업이 요구하는 언어를 선택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연봉을 올려주는 언어는 따로 존재한다. 바로 English 다.
연봉 올려주는 언어?
문득 궁금해졌다. 전 세계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언어는 몇명이나 될까?
전 세계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78억명으로 확인된다. 이 중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무려 11억명에 육박한다. 즉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14%에 육박한다. 반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5천만명 정도로, 0.6%에 불과하다.
즉, 영어를 할 수 있는 개발자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각 지에서 비즈니스에 참여할 수 있고 기업의 프로덕트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다.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어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개발자로써 니즈가 발생되는 시장이 23배 확장되는 것이다.
블록체인 개발자로써 엔트리 레벨 연봉이 미국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물론 미국이 인건비가 비싸기로 유명하지만(식당만 가도 팁을 줘야 됨) 그걸 감안하더라도 연봉 차이는 확연히 난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미국의 경우 $100,000에서 시작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고작해야 3,4000만원에서 시작한다. 달러로 환상해보면 차이가 더 벌어짐. 환율 1350원을 고려해보면 $29,000 정도에서 시작한다는 말.
결론
만약 블록체인 개발자를 꿈꾼다면 영어를 배워야 한다.
또한 시장을 넓혀서 세계로 진출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한국은 세계에서 작은 점 하나일 뿐이다.
세상에는 재밌는 프로젝트가 차고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