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ockchain

[Blockchain] 블록체인이란?

by 개발자 염상진 2022. 5. 10.

 

 

Blockchain이란?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블록을 연결하는 체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록(Block)은 특정 거래 데이터가 기록되는 워장을 의미한다. 블록에 기록되는 원장은 모든 거래내역을 기록한 장부다. 체인(Chain)은 블록에 기록된 원장들을 시간의 순서에 따라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체인은 인터넷과 상당부분 닮아 있다. 인터넷은 누군가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하지 않는다. 수많은 유저와 개발자들이 혼합되어 생테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천문학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되고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의 중개자를 통해서 모든 장부를 관리하는 중앙집중식 방식에서 벗어나 중개자가 없어도 모든 자부를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블록체인이 등장한 시점을 보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미국에서는 "We are 99%" 운동이 일어났고,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의 불신이 팽배하던 시기였다. 사람들은 이제 중앙 서버에서 벗어나서 개인간 네트워크인 P2P 형식의 블록체인을 다시 보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데이터와 거래장부는 특정 중앙 서버에 기록되는 것이 아니다. 개인 혹은 단체 컴퓨팅 파워에 분산 저장되면서 중개자 역할이 필요없어진다. 특정 주체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투명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해킹하기 어려운 이유 

 

공격자들은 모든 데이터가 집중되어 있는 중앙 네트워크를 공격의 시작으로 삼는다. 관리자 권한을 가질 수 있는 내부 유저를 통해 거대한 데이터 센터에 진입하게 되고 시스템을 붕괴시킨다. 

하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모든 기록들이 분산 저장되기 때문에 어떤 곳 부터 공격을 시작해야 할지 애매한 상태가 된다. 

또한 공격을 시작하더라도 최대 10분안에 공격 및 탈취까지 완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0분 뒤 새롭게 생성되는 블록들이 추가되어 네트워크 형태가 변형되기 때문이다. 

현재 블록체인 컴퓨팅 파워는 슈퍼컴퓨터 1위부터 100위 까지 합쳐 놓은 것보다 강하다. 그만큼 분산 컴퓨팅 파워의 힘이 크기 때문에 해커들이 네트워크를 붕괴시키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합의의 결과물, 블록체인

 

블록체인 상의 분산저장되어 있는 모든 데이터는 동일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복수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다 하더라도 내용이 서로 다르지 않게 관리될 수 있어야 한다. 

합의를 대신해주는 미들맨의 역할은 과거에 상당히 컸다. 누군가 돈을 빌리고도 시치미를 떼는 경우 미들맨이 없다면돈을 돌려받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간의 약속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다. 

블록체인 상에서 수많은 사용자가 참여하고 있는 네트워크에서 거래 기록장부를 모두 공유한다. 즉, 특정 거래단위에서 fake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블록체인은 신뢰성을 기반으로 탈중앙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장부가 공유되며 투명한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상호 신뢰 합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한번 기록된 정보는 모든 참여자에게 공유되고 무결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산업에 활용될 가치가 높다. 원산지에서 중간 유통지를 거쳐 마지막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조작을 방지하면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에서도 이론적으로는 합의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51%공격이 존재할 수 있다. 다수의 블록들이 합의한 결과물로 네트워크가 구성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은 미들맨이 중간에서 정보와 재화를 독점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방식에서 점점 탈중앙화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