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프로젝트 2를 뒤로하고, 바로 프로젝트 3이 시작되었다. 팀 빌딩을 하고 이번에는 DID와 Klaytn을 이용한 탈중앙화 인증 서비스를 주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코드스테이츠 UR Class에 DID가 포함되긴 했지만 예제 코드에서도 전체적인 서비스를 빌딩하는 예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DID를 선택했다.
또한 ERC-20, ERC-721 토큰을 발행하고 토큰 이코노미를 만드는 작업은 이미 프로젝트1, 프로젝트 2를 거치면서 계속 해왔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새롭고,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본격적으로 DID를 이용해 W3C에서 표준화 되어 있는 문서를 참고하고, 프로젝트를 어떻게 기획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프로젝트3가 시작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달 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1달 안에 프론트, 백엔드, 컨트랙트 까지 모두 완료해야 하는 만큼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경험했던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해 이번에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욕심이 셈솟는다.
최초 기획안이 부실하면 결과물도 부실하다는 뼈때리는 교훈을 마음에 담고 와이어프레임,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API 문서 작성, 서비스 Flow 등을 가능하면 완성본에 가까운 기획을 마련한 후 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댓글